검사건 나왔습니다.

세관작업이 불가능한 검사건이 몇개 나왔습니다.

3월초에 물류가 상당히 밀린시점이 있습니다. 오픈마켓 테무가 항공배송으로 바꾸는 바람에 물류가 일시적으로 확 정체되버린적이 있었습니다.

그시점 물건입니다.

물류측에서 지연이 심하다고 가방만 세관작업이 가능한곳으로 보내고, 그외품목은 다른데로 보내버렸습니다.

설마 가방아닌데 걸리겠는가 생각하고 보낸거겠죠…

저도 몰랐습니다.

검사건이 나왔습니다.

이제와서 그거 따질수도없고…

일부러 엿먹으라고 보낸것도 아니니… 본인들은 지체되니까 그러게 보낸걸텐데…

제입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변수죠..

세관작업이라도 시도라도 해보고 실패하면 모르겠는데…

작업이 가능한 라인을 두고… 어먼데로 보내져서… 아무손도 못쓰니까…

4개 걸렸습니다. 그걸 제가 오늘 연락받았습니다. 그나마 4개라… 그나마라고 하기도 그렇고… 걸린사람입장에서는…

지연되든말든 무조건 걸려도 작업가능한데로 보내달라고 얘기는 했는데…

입장 차이인거 같습니다.

보내는 입장에서는 지연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곳을 찾겠죠… 그거뭐 1주일 늦든 한달늦든, 안전하게만 받는다면 그게 최고 아닐까…

보내주는사람은 빨리빨리 처리하려고하겠죠. 그래야 하나라도 더 받아서 보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