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6개월지연…

배송이 6개월지연되었다는 글을 봤습니다.

매번 판매자는 핑계를 댄다…

먹튀는 아닌지… 흔한경우인지…

<<6개월이면 포장박스안에서 가방 썩었겄다.ㅋㅋ>>

단순히 6개월 지연돼었다고해서 거짓말이다 사기다 먹튀다 단정지을수는 없을껍니다.

워낙 변수가 많은 동네라…

누군가 조언이랍시고 제3자가 사기다라고하면, 그런말 하는 사람도 믿으시면안됩니다.

사기가 아니라는것도 아니도 사기라는것도 아닙니다. 모른다는거죠.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사기 아닐가능성이 높다.

이문제는 여러정황을 함께 봐야합니다.

실제 여러 정황상 6개월이상 지연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것들은 특이케이스지만 실제 있는 케이스들입니다.

사기라는 전제로 얘기해보면…

그나마 EMS나 특송같은경우는 발송즉시 송장조회가 되기때문에 6개월씩 시간끌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운박스는 6개월이 아니라 조금 과장되게 6년도 거짓말로 지연시킬수 있습니다.

지금은 해운박스가 많지 않기때문에 이런케이스들이 거의 없어보이지만…

물류는 시기별 주로 나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해운박스 시기가 있고, EMS나 특송시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EMS나 특송입니다. 그래서 저런얘기가 거의 없는겁니다.

해운박스나갈때는 여기저기 온 사방에서 한달 두달 세달 네달 반년 1년… 말도 못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개중에는 일부는 실제 수개월 지연, 일부는 본인이 사기맞은것도 모르고 그냥 넉놓고 있는겁니다.

해운박스는 물건이 한국에 도착한뒤 송장이 나오는구조다보니 한국도착전까지 깜깜이 입니다.

깜깜이 시점에서는 뭔말을 하든 열이면 열명 다 속아넘어갑니다. 더잼이있는건 한국 실구매자만 속아넘어가는게 아니라 현지 구매대행업자도 속아넘어갑니다.

사람에 심리가, 그냥 믿고 싶은겁니다. 안믿으면 본인이 사기맞았다라는 결론이 나와버리기때문에…

사기라는 결론은 피하기위해서… 믿는겁니다.

한편으로는 거짓말인걸 알면서도 믿는거죠.

EMS는 보내는 즉시 조회가 되고, EMS같은경우는 국가 기관이기때문에 거짓말이 없는거죠. 조회만 되면 발송된거니까… 특송같은경우도 중간에 붕떠 있지를 않습니다.

어떤사유로 지연이 되면 몇일이고, 약간에 텀을 주고 회수가 가능합니다. (해운은 회수를 안해줄려고합니다. 할수는 있어도 안해줄려고 합니다.)

단순히 6개월… 이것만 봐서는 안되고 정황을 봐서 판단해야한다는겁니다. 무슨방식으로 나갔고 무슨사유인지를 봐야한다는거죠.

자칭 전문가라면… 그 몇마디만 들어보면 바로 결론나옵니다. 이게 사기인지 아닌지.

참고로… 제가 최장기록이…

한국서 중국으로 물건받는데… 우체국이용…

1년반… 정확히 1년하고 3개월 걸린적이 있습니다.

10월경에 보냈는데… 11월.12월거처 1월…2월…3.4.5.6.7.8.9.10.11.12… 해를 넘기고… 다시 1월에 물건을 받은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