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주말입니다.

다른곳에서 발췌한겁니다.

캡쳐하긴뭐해서 제가 간단이 요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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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 구매. 약20만원지불. 맘에 안든다는 내용입니다.

동대문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될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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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상대적인겁니다. 20만원지불했으니 맘에 안드는거지…

그분 말대로 2~3만원이였다면 맘에 들지 않았을까요?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건…

목말라 편의점서 생수사먹는데 똑같은 브랜드 500원이면 사먹을텐데 5만원이면 얼씨구나 사먹을껀가요?

저는 이제품을 보고 의문만 생깁니다…

이디자인 제품입니다. (디자인만 같은거지 해당사진은 제가 별도 다른매장에서 받아온겁니다)

이게 시중에 매장을 다 뒤져도 300위안을 넘기지 못하는 제품입니다.

제가 여기저기 확인해봤습니다. 4군데 확인이 됐는데 모두 200위안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과연 20만원돈주고 받았을때 맘에 들까 싶네요.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생수 500원이면 꿀맛이지만 5만원일때도 꿀맛일까요?

유추해보면 판매자 마진율이 최소100% 이상이 될껍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비싸게 잡아 배송비와 제품가를 합치면 450위안. 9만원돈. 아무리 제품단가가 높은거라해도 2배이상에 마진율.

사실 이런 거래들때문에 이쪽계통이 엉망이 되는겁니다. 구매자는 거부감만 생기죠.

한편으로 판매자를 탓할수도 없습니다. 비싸게 판거 뿐이지…

비싸게 팔았다는개념도 구매자입장에서지…

판매자가 본인입장에서는 저렴하다고하면… 딱히 할말도 없습니다.

구매자들이 속는 말이 있습니다. 이분이 실제 적은걸보면, 판매자가 브랜드공정… 이런말을 썼다고합니다.

그런게 어딨겠습니까… 브랜드공정이니 이가격이다… 이건 그냥 홍보문구인겁니다.

누구나 홍보는 합니다. 구매자도 어느정도 구별은 하셔야합니다.

저한테 들어오는 문의중에 제일 많은 문의가 좋은건가요? 이겁니다. – 대놓고 좆같아요.

이렇게 얘기할수는 없겠죠… 결론은 좋다고할수밖에 없다는거죠….

이렇게 물어보는거자체가 의미가 없는겁니다. 어느누가 안좋다고 하겠습니까…

동일디자인 몇개 매장 받아놓고 어디가 제일그나마 좋은가요? 이렇게 물어봐야지…

어느정도에 정도에 차이만 있을뿐 판매자는 홍보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환불에 따른 비용부담입니다. 저옷을 환불하기위해서는 7만원을 부담하라고했다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당한가요? 합당한가요?

제기준대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저케이스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부당할수도 합당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교환이나 환불 요구에 대해서는 일단 매장에 요청을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을 매장이 받아갔으니까요. 매장이 안돌려주면 저도 방법없습니다.

매장이 ok하면 매장이 저희에게 보내온비용, 제가 한국으로 보낸비용,반품받아 매장에 보내는비용은

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억울하지만 일체 그런 비용을 청구하지는 않습니다. 그 징징대는거 듣기싫어서 그냥 제가 부담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매장이 거부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저역시도 거부합니다.

옷은…

저옷같은경우 불량은 아닙니다. (본인이 맘에 안드는거지). 제가보기에 매장서 환불해줄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결국 판매자가 떠앉아야할껍니다. 근데 저걸 판매자가 떠앉는다면…

어느정도 비용부담은 저도 어느정도는 합당하다고 봅니다…

저옷을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일반적인걸 얘기하는겁니다.

(저옷에 대해 얘기하면… 제추측인데… 왜 그판매자가 7만원을 요구했느냐…

본인이 구매하고 보내는데 소요된 비용입니다. 7만원을썼으니까.. 손해는 안보고 물건은 판매자인 내가 가지겠다 이겁니다. 250위안정도잡고 운송비고려하면 빡빡하게 하면 7만원돈이 판매자입장에서 원가입니다. 원가는 뽑아내고 옷은 돌려받아 싸게라고 팔면 남는다. 이게 깔려있는걸로 보입니다. 구매자들은 이런부분을 모를껍니다. )

업자들마다 생각이 다양합니다.

적게 남겨먹을테니 나한테 떠넘기지 말라는 식도있고,(내가 먹은거 다 돌려줄께 나한테 책임묻지마)

누구는 최대한 많이 남겨먹을테고,이런문제는 다 떠앉겠다는식도 있습니다.

또는 뭐가됐든 책임도 못지겠지만 남겨는먹어야겠다는 식도 있습니다.

저는 전자입니다. 저는 안남겨먹어도 되니 저한테 책임좀 묻지마세요…

PS. 구매자가 징징대는거 싫어서 부담한다고 제가 했는데요… 이해가 안되실분들도 있을껍니다.

본인에 가정형편얘기까지 나옵니다… 사람 돌아버립니다….

가정형편이 어렵다면서 이걸 왜사는지 모르겠지만…

파는사람이나 사는사람이나 이상한사람 천지입니다. 저도 이상한사람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