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의건중에.
판매 목적으로..
광저우 현지 지인을 통해 시계 견적을 받으신 영수증을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본인이 받은 견적하고, 제가 올려놓은 가격하고 상당한 차이가 있다보니 문의를 주신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매장가격을 기재해놓은거뿐입니다… 그 지인이라는분도 매장가격을 견적받으신거 같긴합니다.
여기에 운송비나 수수료가 추가가 되겠죠. 여기서 차이가 나는건 이해가 되겠지만,
운송비와수수료를 제외한 매장출고가가 왜 차이가 날까요?
왜 이런차이가 나는가…
저에게 시계견적 영수증만 보여주셨는데..
가방은 아마 차이가 안나서 안보여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가방은 매장출고가 가격 차이가 없었을껍니다.
가방은 본인이 직접 사든, 지인이 사든, 제가사든 사입가격이 다똑같습니다.
우리가 A라는 매장제품을사기위해서는 A매장을 갑니다.
본인이 직접가든,
지인이 가든,
구매대행업자가 가든,
모두 같은매장서 구매하기때문에 가격이 같은겁니다.
누군가 가격이 크게 다르면 그사람이 사기치는겁니다.
도매라서 싸게 산다는둥 어떤 이유가 있어서 가격차이가 난다고하면 그냥 구라입니다.
*사람에 따라 1~20위안 차이는 납니다. 교환반품이 많고하면 그정도 높여 부르는경우는 있습니다.
여기 시장은 자주 산다고 깍아주지 않습니다. 제가 동일한 가방 50~100개씩 구매하곤하는데 해봐야 개당 50위안낮추는거지 절대 그이상 안낮춰줍니다. 그것도 한번에 그정도 사야하고 1회성일뿐입니다.
오늘 100개구매해서 개당 50위안 깍았다고해서, 내일 추가로 1개 산다고 50위안 안깍아줍니다.
시계는…
유통구조가 다릅니다.
가방은 매장이라했습니다. 가방은 공장이 아닌 매장입니다.
**가방은 여러분이 공장이라고하지만 공장 아닙니다.
A라는 가방공장이 여러 매장에 알맹이만 공급합니다. 그러면 각각에 매장들이 본인들 컨셉에 맞춰 포장을 하면서
자기네 이름으로 판매합니다. (이걸 여러분들이 무슨공장이라고하는겁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공장 즉 그매장제품을 구매할려면 그매장으로 가야합니다. 그러니 누가가든 가격이 같은겁니다)
시계는 다릅니다.
B라는 시계공장제품을 구매하기위해서
(구매자들은 공장을 가는게 아닙니다)
B공장제품을 구매하기위해 C매장,D매장,E매장등등을 갑니다.
서로 다른매장을 가기때문에 가격이 달라지는겁니다.
B공장 시계제품을 사기위해
본인은 C라는 매장을가고
지인은 D라는 매장을가고
구매대행업자는 E라는 매장을갑니다.
그러니 가격이 다 제각각인겁니다.
가방과 시계 차이점입니다.
가방은 결국 매장에서 완제품이 이루어지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매장가서 매장제품을 구매하는것이고,
시계는 특정공장제품을 여러매장이 대신팔아주는겁니다. 아무매장가서 특정공장제품을 구매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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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도도매식 내려받기식입니다. 공장이 몇개 일종에 총판격인 매장에 내려주면 수많은 매장들이 받아가는 구조입니다.
예를들어 A라는 공장제품을 원합니다. 근데B매장은 A공장 제품을 취급안합니다.
상관없습니다. B매장가서 A공장제품찾아달라고하면 옆에매장을 가든 해서 찾아옵니다. 본인 수수료 붙여서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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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A매장 제품을 원합니다.
그럼 그 A매장찾으면 끝입니다. B매장가서 A매장제품달라고하는 바보는 없겠죠… B매장이 A매장제품을 사다가 넘겨주지도 않구요.
공장과 매장이라는 차이점 생각해보시면 무슨말인지 이해하실껍니다.
그리고
시계를 구매하시다보면 특정공장제품인데 어느매장에서는 손목밴드를 추가로 주는데가 있고, 어느매장은 그런 서비스가 없는매장들이 있습니다.
홍보 사진을 보면 서비스를 준다고 적혀있기도합니다.
서비스를 주든 안주든 같은공장제품입니다.
공장에서는 시계 본체만 나오는겁니다. 서비스주는건 중간에 매장들이 본인들이 옵션을 만들어놓은겁니다. 공장옵션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