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말에…(자체제작이라는말에

버버리 코트- 자체제작- 낱장

어떤제품이든 사진 2장정도만 주면 제작가능.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둘중에 하나일껍니다.

하나는 좋다.

다른하나는 사기다.

확실히 사기다라고 생각하는분이 아니라 긴가민가 하시는분들은

판매자와 대화를하면 대부분 넘어갑니다.(말빨이 보통이 아니니까요

판매자와 하는 얘기를 제가 보니…

공장얘기나오고

기계식 어쩌구저쩌구…

대량생산은 하도급,중도급이고…

자체제작은 고급이고…

구매자가 알수 없는 말이 나오는거죠.

한국어인데 평소 듣던 말이 아니라서 뭔소린지 모르는거죠.

그러니 뭔말을 하든 대단해보입니다.

근데 저도 못알아듣습니다. (이게 도데체 뭔소리야…

기계식은 싸구려다???

그럼 누에고치 키워서 실뽑아 한땀한땀 만든다는건가???

대량생산은 하도급,중도급이고…

하도급,중도급에 의미조차 모르고 그냥 막가져다 붙이는겁니다.

하도급이라는건 하청준다는 의미인데… 중도급은 중간에 지불한다는 의미고…

카톡내용을 보면 도데체 무슨소리를 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구매자는 그얘기를 듣고, 의문을 제기하는게 아니라,

그렇구나라고합니다.

(상대방이 못알아듣는다는걸 알면 그때부터 아무소리나 그냥 가져다 붙이기 시작합니다)

다른거 필요없고, 이것만 생각해보세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뭔가 이상할텐데…

뭐가됐든 주문했는데 품절된적이 있나요? 없나요? 많죠???

그럼 그판매자들은 바보인가요?? 한장씩 제작이되면 만들어버리지 왜 품절이라고할까요?….. 못만드니까요.

정말 간단한 결론입니다.

수많은 매장들이 재고를 안고 갑니다. 왜 재고를 안고 갈까요?

정말 간단한건데… 하나씩 못만드니까.

글이 후기글이였는데

결론은 맘에 안든다였습니다. 본인도 뭔가 이상하니 판매자와 주고받은 내용을 올려놓은겁니다.

자체제작이라고하면서

-퀼리티는 다량생상제품이랑 차이가 없다. 가격만 비싸다.

-사이즈가 자체제작이라면서 주문사이즈랑 다르다..

-배송이 최소 2주… 라고했다

다시 사기다라고생각하는분들있고 긴가민가 하는분들 있으실텐데요.

긴가민가 하시는분들은 일단 판매자와 대화하면 무조건 넘어갑니다.

요즘은 많이 없어졌지만, 맞춤정장이 있습니다.

편하게 입을려고 사이즈를 내몸에 맞추는거죠.

사이즈가 내가 원한거랑 차이가 왜 날까요???… 제작이 아니니까.

맞춤정장집에가서 발이 3개, 손이 3개인 정장으로 해달라고하면 해주나요? 안해주죠.그럼 뭘해주죠. 사이즈만 맞춰주죠.

제가 이얘기를 왜하느냐면…

이게 핵심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제작이라는 개념이, 잘못됐다는겁니다.

여러분은 제작이라고하면 내가 원하는 디자인제품을 만들어주는걸로 착각을 합니다.

여러분이 제작이라고 구매하는건 그런게 아닙니다. 기존에 만들던 상품이 품절이여서, 그모델을 추가생산해준다는게 제작이라는겁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제작은 존재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즉 그업자가 얘기하는 사진2장정도만 주면 만들어준다는건 주는사진가지고 시장가서 찾아보겠다는겁니다. (이말에 속은건데 속는사람도 어리석은겁니다)

위에 언급됐듯 사이즈가 안맞다는것도 이미 제작이 아니라는 반증이구요.

사실 판매자에 말을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말이 안되는얘기인데 그중에 한두개만 의심해도 거래를 안했을껍니다.

의심을 못한거죠.

하나더 있죠… 2주… 터무니없죠. 완성품도 수령까지 2주안에 받을까 말까합니다.

정말 맞아요?

정말 맞나요?

이런식으로 판매자를 의심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판매자는 불쾌해 합니다.

근거를 가지고 의심을 해야 판매자도 설명해주거나 하는거지,

저도 맨날듣는 얘기가, 무슨매장제품이 맞냐? 어떻게 입증할꺼냐…(아니 입증을 왜 내가해 니가해야지, 니가 아니라는걸 입증하면내가 그걸가지고 반박하는거지. 내가 너가 왜태어났는지 입증해야돼??? 너가 왜 태어났는지 니가 입증하면 내가 그때가서 너가 잘못태어난걸 입증하는거지) 이런식으로 가야되는데…

무슨말인지 아실껍니다.

구체적으로 알것도 없습니다. 몇가지 포인트만 알면됩니다.

의류생산은요.

공장을섭외합니다.

제공장이 아닙니다. 가방도 그렇고 다 이렇게 적용됩니다. 무슨 내공장에서 내가 내꺼 찍어내는거 아닙니다. (물론 본인이 공장을 소유할수 있지만, 일반적이고 상식적인걸 말씀드리는겁니다)

샘플제품 가지고 공장에 의뢰합니다. (무슨 눈이 3D트린터도 아니고 사진두장줘서 같은거 못만들어냅니다. 저라고 무슨 돈이 남아돌아서

공장에 정품사다 넣는거 아닙니다. 저역시도 의류의뢰할때 정품 사다가 의뢰합니다. 칼라별로 나오는건 칼라별 싹다 구매해서 의뢰하면 샘플비만 수백만원들어갑니다)

원부자재 선택하는데, 공장측에 의뢰할지 제가 직접 원부자재 가져다 넣을지 협의합니다. 그리고 최소수량 협의합니다. 공장측에서는 최소 수량이나와야 수익이 나기때문에 어느정도 이상에 수량을

요구합니다.

제가 직접원부자재를 넣을경우,

라벨이나 단추등 부자재를 저희가 라벨생산매장에 가서 주문을 합니다. 최소수량이라는게 있습니다. 라벨같은건 보통 최소 수천장에서 만장단위입니다.

단추는 단추대로 별도 주문해서 받고,

원단역시 롤단위로해서 저희가 준비해서 공장에 넣습니다. 원단을 무슨 1미터 2미터 파는거 아닙니다.

공장전체가 그제품에 매달리는겁니다.

품목에 따라 수백 수천장단위가 기본입니다. 거기에 맞춰 원단과 부자재 수량을 넣습니다.

그럼 부자재가 남습니다. 그건 저희가 나중에 다시사용할때 있으면 쓰는거고 없으면 폐기입니다.

이런식입니다.

경우에 따라 변형은 될수 있으나 기본절차입니다.

사실 이런 저런 내용 다 필요없습니다.

옷이든 가방이든 자체제작이라는건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자체제작이라는 단어가 나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자체제작은 존재하죠. 그건 매장이 공장에 샘플을 제공해서 어느정도 수량을 1회성으로찍어내는겁니다. 그이후부터 1개든 2개든 추가생산이 되는겁니다. 여러분이 말하는 내가 원하는 스타일하고는 개념이 다른겁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스타일로 하실려면 샘플사다가 제공하고 최소 수십개이상 안고 가실꺼라면 가능은합니다. 부자재들 전부 자체적으로 공급해주셔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