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군요…

어렵군요…

실수를 했는데…

모든책임을 지기는 어렵습니다.

이런케이스가 예전에도 있었는데…

예전과는 좀 다른케이스입니다.

예전 케이스는…

물건이 잘못나갔습니다.

물건회수하고 전액환불해드리기로 하니…

제가 해드릴수 있었던건 제가 받은 비용을 돌려드리는겁니다.

근데 그당시 그분은 본인이 판매했을때 남길수 있는 비용까지 청구를 했습니다.

쉽게말해 본인이 100원에 받아 1000원에 팔생각이였으니 원가 100원 돌려주는거에 추가로 900원을 더달라는 식이였습니다.

그분은그걸 손해라고 인지했습니다.

그러면 내가 그걸 1억에 팔려고 했다고하면 저는 99999900원을 물어내야할까요?

구매자입장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구매자 주장은 너는 손해보지 않는거 아니냐입니다.

구매자가 100원에 사서 1000원에 팔수 있는 기회를 저때문에 놓친건 맞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저도 그 구매자에게 환불해줬기때문에 수수료 남길 기회를 놓쳤습니다.

(부대비용은 제가 다 부담했기때문에 구매자만 원점이고 저는 주머니에서 돈이 나갔습니다.)

너무 본인 입장만 생각하는게 아닌가…. 그럼 틀림없이 원인은 너가 너가 너가 제공했지 않느냐고 하실텐데요.

다른조건이지만,

제가 공지하길 물건이 누구책임이든간에 반품비용은 구매자부담 재발송비용은 판매자부담이라고 하는데요.

교환이든 환불이든 AS든.

근데 제가 잘못하면 반품비용 지불하시는 구매자 10%도 없습니다. 니잘못이잖아. 니잘못이잖아. 다 니가네. 노래부릅니다.

근데 구매자가 잘못하면 반품비용은 구매자자 본인이 지불하지만 재발송비용은 저보고 지불하라고하지 본인이 지불하는 구매자 제로입니다. 1%가 아니라

그냥 제로입니다. 본인이 잘못하고 교환받거나 AS받아서 재발송비용 부담해보신분 있으면 제가 가방 10개 드릴게요. 물어라도 보신분 있으면 가방10개드릴께요.

제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니가 잘못하면 그냥 넘어가면서 왜 내가 잘못한것만 걸고 넘어가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누구책임이든간에 문제가 생기면, 조율을 통해서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조율은 당장에 금전적인 지출로 인한 손해는 제외시키자는겁니다.

구매자가 잘못주문하거나 해서 교환등으로 인한 추가비용들어가는 부대비용들 제가 돈을 안받습니다. 그냥 제가받은 수수료로 퉁치는겁니다.

제가 잘못했는데 매장이 처리안해주거나 하면 제가 받은 수수료 뱉어내고, 그것도 부족하면 차후주문에서 수수료를 안받는걸 제안합니다.

저는 이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있습니다. 이게 어느누군가에게는 득이고(본인이 잘못한사람), 누군가에게는 손해(판매자인 제가 잘못한케이스)입니다.

그냥 저는 샘샘이 되지만, 구매자는.. 누구는 이득, 누구는 손해가 됩니다.

근데 이거는 이해를 해줘야하지 않나… 이걸 하나하나 구별하기는 어렵고, 입증하기도 어렵고…

최근에도 이런케이스가 있습니다.

조금 다릅니다.

원인제공은 제가 한건 맞습니다.

저도 억울하긴합니다.

시계는 한매장이 여러공장제품을 취급합니다.

확인에 확인에 확인을 해서 주문한건데

매장서 글씨적어놓은건 안보고 그냥 사진만 대충보고 처리하는바람에

다른공장제품이 나갔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다른 가격대로 받은건 아닙니다.

비싼A공장제품을 주문했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B공장제품으로 나가면서 가격은 B공장으로 처리가됐습니다.

A공장가격으로 받고 B공장제품이 나가면 그건 더큰일인데… 그렇지는 않고 B공장물건으로 나가면서 B공장가격으로 받고 처리된겁니다.

근데 이게 몇달이 지나서 얘기가 나온겁니다.

저도 매장하고 기록보고 얘기해보니… 매장은 사진만 보고 처리했다는식이라…

매장측에서는 잘못나갔으면 교환해주면 되지만 이제와서 교환이 무슨말이냐는거죠. 하루이틀된게 아니니까…

매장이 처리를 해주지 않으면 저도 처리가 어렵습니다. 제가 챙기는게 수수료인데 수수료대비 원가가 몇배에서 몇십배다보니,

일단 고객분에게는 사정을 얘기하고 차후주문건에서 수차 수수료차감해드리는걸로 보상처리를 해드리는게 어떻게느냐 말씀드리긴했는데…

본인이 판매를 못하면서 생기는 손실이 수십만원이라는걸 강조하시니까…

원인제공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그책임을 전적으로 다 떠안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거죠.

매장은 잘못보내와,

고객은 그얘기를 몇달지나서 해.

서로 본인들 잘못은 없다고해…

내가보기엔 매장은 물건을 잘못보내와.

고객은 여기가 무슨백화점도 아닌데 그걸 몇달지나서 얘기하면…

내가 중간서 핸들링 잘못하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