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그리고 10일건이 중국세관에 묶여있다가 풀려났습니다.
(이건은 저희 물건을 타켓으로 잡은게 아닌 해당항공편이 잡힌겁니다. 정상적인 물건들도 모두 잡힌겁니다.
일종에 불시검문이라고 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없을것이니 기달려보라는 공지도 드렸습니다.
클레임을 거는 사람에 90%는 본인사용목적이거나 첫구매자입니다. 그냥 경험이 없는구매자들입니다.
그런데 판매제품에 90%는 재판매자물건입니다.
10% 소수가 클레임 90%를 건다는겁니다.
통관보장은 하지 않는다. 이게 기본원칙인건 아실껍니다.
이번 중국세관문제건을 공지할때 문제없이 출고될걸로 보이니 기다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굳이 통관보장이니 아니니는 고민대상이 아니였습니다.
본인역시 판매자라고하는데 여튼 저한테는 처음구매였기 때문에 제입장에서는 개인사용자라고 보여집니다.
대화자체가 되지를 않습니다.
통관보장을 하지않지만, 한국세관에 국한되는거기때문에 중국세관문제는 판매자가 책임져야한다.
원칙을 본인이 재해석 하셨습니다.
한국세관이든 아프리카 이름없는 나라 세관이든 좋습니다.
물건을 포기한적도 없고. 물건이 못나온다고한적도 없고. 반대로 물건 나올거라고 해도.
그냥 본인이 임의대로 재해석해서 결론내고, 본인책임없다는 결론을 먼저 통보해옵니다.
본인경험상 중국서는 걸릴수 없다는 주장과 함께…
이러면 저도 화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제가하는 모든말을 부정해버리고, 미래의 스토리까지 상상으로 만들어버리니까요
중국세관에 걸린것만 수십번입니다. 심지어 7~8년전에는 특송이 아닌 EMS로 나가던시절 광저우세관에서 EMS를 100% 전량 다잡던시절도 있어, 그당시 타지역으로 우회발송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광저우자체가 못나가던 시기였습니다.)
본인에 1~2년경험이 모든거라고 단정지어버리고,
본인에 생각과 판단이 옳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더러 있습니다.
대화자체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정쩡한 초보자가 무섭습니다.
차라리 어느정도 경험자나 완전초보자는 사실그대로를 얘기해주면 이해를 하려고합니다. 근데 어정쩡한 분들은 본인만에 상상을 해버립니다.
욕을 하든 뭘하든 그건 제가 얘기한 날짜 지나고 하시고, 그때까지 기달려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구매이력이 적은 분들하고는 거래하기가 싫다기보다, 일단 겁부터 납니다. 생트집이 나오니까…
초보자는 설명을 하면 수긍하고,
경험자나 경력자는 애초에 본인이 알고,
한두번 해본사람은 본인만에 스토리를 만들어버립니다.
경험이 부족한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패턴에서 벗어나면 모든걸 부정하기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그분들하고는 대화가 안됩니다.
무조건 제말이 맞다라는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제가 경험이 더 많으니, 구매자보다는 좀더 현실성 있는 사실적인 답변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대화를 통해서 본인에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해야하는데… 귀를 막아버리니까…
여튼 세관서 물건 나왔습니다.
그분이 무슨말을 할까요? 예정된 일정대로 물건나왔다고 공지하니 더이상 아무말도 안합니다.
심지어 그분은 제가 올렸던 99% 100%통관내용을 캡쳐해 보내시면서…
먼저 그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저한테 구매하신적 있으신지? 구매하신적이 처음인데 기존에 못받으신거 있으신지?
저는 솔직하게 이분 이해가 안갔습니다. 구매한적이 이번이 처음인데 왜 기존 통관율얘기를 본인에게 적용시키실려는건지..
그리고 그분말고 올해기준 저를 통해서 못받은 물건 단1개라도 있으신분??? 없습니다.
문장하나하나 단어하나하나 생트집을 잡아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제입장입니다.
*제가 특정 구매자한분을 지칭해서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하나에 경우에수를 얘기한거뿐이지 대부분에 구매자가 동일합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구매자입장알죠. 여러분들이 어떤식으로 당하는지를 알기때문에…
쌍놈에 판매자새끼가 중국서 걸렸데… 근데 기달리면 나온데.
그새끼 중국 짱개인지 조선족놈인지 아니면 몇년거주한 한국놈인지 시간을끄는데…
한국도 아닌 중국서 걸렸다는것도 거짓말같고, 송장조회가 안되니까 전적으로 판매자놈 말에 의존할수밖에없어. 저새끼가 구라치면 우리는 당할수밖에 없지. 애초에 판매자놈이 작정한거야.
그리고 상식적으로 처음 주문했는데 걸렸다는게 말이되나…
그리고 또 중국서 걸릴수가 없지. 말이 안되잖아.
그리고 책임도 안진데…
그럼 저렇게 시간 한달끌면 피해본사람들중 절반은 포기할테고, 두어달끌면 대부분 포기할테고…
그럼어영부영 넘어갈테고…
개수작부리고 있는거 뻔한데.
둘중에하나겠지 정말 세관에 걸렸을경우… 근데 애초에 못나오니까 시간끄는거고.
다른 하나는 물건 빼돌린거지, 걸릴이유가 없으니까.
그새끼 애초에 99%통관됐니 100% 통관됐니 할때 알아봤어야하는데.
터진입이라고 개소리만 하는데, 저새끼들 맨날 하는 소리지.
판매자놈들은 죄다 그놈이 그놈인데… 내가 병신이지.
저새끼 죽여버릴수도 없고. 내돈만 날렸네…
저새끼 어떻게든 엿먹여야하는데….
이게 구매자 입장일껍니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껍니다.
구매자는 겉으로는 믿는척해도 속으로는 안믿죠. 왜…. 나는 구매자에게있어 판매자 놈 새끼 니까.
근데 틀린말 아닙니다. 저라도 구매자라면 그렇게 생각할껍니다. 판매자가 구매자 등처먹는거 한두번본게 아니니까.
아무리 판매자가 있는그대로 사실을 얘기한다고해도 그말을 믿는 구매자가 병신이지요…. 그정도로 판매자말중에 사실이 나올가능성은 낮다라는겁니다.
이게 구조적으로
어떤 근거자료를 보여주는게 아닌, 모든게 구두상으로만 이루어지기때문에….
믿을수가 없는겁니다
문제가 생기고 제가 물류측하고 얘기했던게…
차라리 한국세관에서 걸리면 송장조회는 되니까 욕은 처먹어도, 사기꾼은 안될껀데.
이거 중국서 문제생기면 조회가 안되니까 틀림없이 사기꾼으로 몰고갈꺼 뻔한데…
나는 남감하다.
물류측에서도 똑같은 고민이였습니다. 저런문제가 생기면 저같은 화주들이 물류사를 믿지 않죠.
이미 물건이 세관에서 나왔기때문에 적는건데…
구매자는 모르는 비하인드죠…
이물건이 나올거라는 연락은 애초에 받았지만, 확실히 나온다는 공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나올예정이라고만 공지드렸습니다.
이거 말실수 한번 잘못하면 나만 혼자 개쓰레기될껀데…
구매자들은 내가 말실수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거하나 잡아서 물어뜯어야하는데… 나도 그거뻔히 아는데…
저는 물류사로부터 전달받은 그대로 전달합니다. 저에게 전달하는 물류사도 결국 전달받은걸 저에게 전달한거뿐입니다.
그구조를 알면 무작정 내윗선을 욕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물류사를 탓하지는 않지만 의심은 합니다. 물류사가 위선에게 당하면 결국 나도 당하는거니까요. 그럼 구매자도 당하는거죠.
물류사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의심하는거죠.
위에서 구라를 치면 결국 욕먹는건 대행업자입니다. 업자들 위로부터는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찾아낼려고하지 무작정 자기 윗선을 욕하지는 않는다는겁니다.
구매자는 업자가 구라치는걸로 간주하니까요.
그리고
문제생기면 구매자만 돈날리는거 아닙니다.
너는 손해보는거 없지 않느냐고하지만…
그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구매자는 가방하나 몇십만원날린거지만…
(제가 책임안진다고하지만 사고터지면 수수료는 돌려드립니다. 그럼 저는 수익이 0원입니다.그게 끝이 아닙니다.
문제가 생기면 여러분은 가방하나값을 날리지만…
저는 사무실비, 인건비, 고정비가 있습니다. 하루에 최소한 얼마이상은 벌어야 그범위를 넘어가는게 제 수익입니다. 그범위를 못넘어간다면 결국 제주머니에서 채워넣어야합니다.
그게 하루에 가방 한두개 값은 아니라는겁니다. 저는 하루 일을 안하면 또는 하루 물건을 날리면 0원이 아니라 가방 몇개값을 제가 채워넣어야합니다. .여러분손실보다 큽니다.)
문제가 생기면 구매자만 손실이 생기는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제가 더 똥줄탄다는겁니다.
이번 문제건… 구매자는 제가하는말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1명빼구요.
어찌보면 그 1명이 제일 현명한분이였을수도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제말이 구라였으니까요.
제가 26일날 출고된다고했습니다. 그리고 26일 출고됐다고했습니다.
저도 이말을 확인에 확인에 확인을 해서…
오죽하면…
출고된다고는 문제생겼을때 한말이고, 출고됐다고한말은
세관에서 출고 된상태라는 확답을 받은상태에서 공지한겁니다.
근데 사실 안나왔습니다. 26일 안나왔습니다.
저는 물류사를 믿지 않았습니다.
물류사는 포워딩이나 기타 상위업체를 안믿었을껍니다.
말장난에 한두번 당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래서 이번건도 확인에 확인에 확인을 하고 공지드린겁니다. 근데도 안나온겁니다.
이물건이 약속대로라면 26일세관에서 나와야했는데 안나왔습니다. 구매자분들은 26일 나온걸로 알죠. 제가 그렇게 공지했으니까요. 26일이 넘었는데 안나왔습니다.
나왔다고 해서, 나왔다고 공지를 드린겁니다. 근데 다음날보니 안나온겁니다.
저도 고민을 했습니다. 이거 공지하면 나면 개쓰레기다못해 사기꾼으로 몰릴텐데… 일단 사실을 공지하기전에 먼저 정확한 확인을 해야하는부분이라 공지를 일부러 안했습니다.
이러다 계속 말이 바뀔수가 있으니까 확실히 확인을 해야하니….
이때부터 서로간에 증거자료 내놓으라고 난리판이됐습니다.
저는 운송사통해서.. 어짜피 송장조회도 안되는데 중간에서 손장난친건지 정말 중국세관에 들어간건지 근거자료내놓으라고요구하고,
정말 세관에 들어간게 맞다면, 이거 애초에 못나올꺼 나올꺼라고 구라를 치는건지 알수없으니 나올꺼라고 믿을수밖에 없는 근거자료.
그리고
26일나와서 항공편으로 보낼꺼라고 했는데… 그럼 항공편예약됐다는… 근거자료.
이때부터 물류사 포워딩부터 콘솔업체까지 서로간에 대화내역 캡처해서 주고받고, 서로가 거짓말하는거없이 있는그대로 전달했다라는거 입증할려고들…

내려온 서류입니다. 이제는 멱살잡을 판이라 자료들 나오기 시작한거죠.
물건이 세관에 들어간건 맞다.
반출을 위해 관계자 3명에 서명이 들어가야하는데 위에 두명은 26일 승인했지만 마지막 한명이 서명을 거부하고 있다.
실무자들이 반출승인을 했으면 책임자가 그냥 서명만 하면되는데, 설마 서명을 안할꺼라는 생각은 못했다.
서명만 받으면 가서 받아오면 되는 막바지 단계라 그냥 물건 나왔고 한건데… 현재 이사단이 난거다…
이결론이 난겁니다.
저는 이것도 믿을수가 없어서 물류사 통해서 해당포워딩이 정말 26일자로 항공편예약을 했는지, 다른곳통해서 확인까지 했습니다.
예약은 되어 있었습니다. 무게까지 측정해서 예약이 되어있는걸로봐서 미출고가 예상치 못한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이게 물건이 못실리면 그대로 운송비를 날리는거기때문에…
여튼 마지막1명 서명이 들어간 자료까지 내려왔습니다. 결국 물건은 나왔습니다. 한국으로 출발했구요.
이게 생각처럼 한두명이 관련된게 아닙니다. 저부터 저에게 물건을 걷는 업체, 포워딩 진출구쪽 콘솔 세관 등등 서로 전달전달전달되야하기때문에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떤놈이 장난치는건지 모르기때문에 서로 믿을수가 없으니까.
물건은 늦게나왔지만 출발은 정상적으로 했습니다.
제가 혹시나 하는마음에 26일 나와서 항공편출발이 지연이 될수 있으니 월요일까지 기달려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부러 2일정도 여유있게 일정을 미뤄잡아놨습니다. 늦어도 월요일 조회될꺼라고…
출발자체는 늦었지만 다행히 일정을 늦춰잡아놔서… 조회는 월요일이 아닌 지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딱히 이부분을 공지드리지는 않았습니다.
만약에 26일출발 27일부터 조회될꺼라고 공지했다면… 27일부터 나만 쓰레기 되는거였겠죠..
**3월초에 지연이 좀 심해서 8일 10일 출발건인데 실제는 한참뒤에 출발한겁니다. 실제 문제된기간은 1주일정도입니다. 현재는 지연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