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7일

구매자와 판매자는 상반되는 입장

어찌보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당연한건데,

제입장에서는 또 그게 아니니까.

어제일입니다.

제가 제안한 매장은 아닙니다. 구매자분이 특정매장사진을 가져오셔서

그매장으로 구매했습니다.

실제물건과 디테일이 다른부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할수 있는말은 딱히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고객이 원하는 매장에서 사입을 한거뿐…

여기는 그냥 이렇게 나온다네요…. 제가 이말 말고 다른 선택지가 있을까 싶네요.

((제가 의뢰한 사진,공장의 제품에 덧뎀이 보이는데,해당 매장은 그렇게 나온다는게 무슨뜻이죠?

사장님 평소에 논리 정연하게 말씀하시는과 굉장히 대비되는 답변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납득을 해야하는거죠?

일처리에 곤란한 상황 이신거같은데 5만원 가게랑 사장님 수고비 하시고 나머지 금액 환불해주세요.))

매장서 얘기한 말을 그대로 전달드렸습니다.

제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논리가 있어야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매장서 그렇게 나온다는데 제가 여기다가 무슨 논리를…

내가 만든것도 아니고, 내가 사진찍은것도 아니고, 내가매장하고 연관된것도 아니고, 나는 그냥 거기서 사오라고해서 사온거뿐인데…

알죠.

고객이 무슨생각을 무슨말을 하려는지

그리고 무슨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그매장 맞습니까?

-왜 디테일이 다르죠? 이유가뭐죠?

-구매대행하시는분이 잘못주문하신거 아닌가요?

이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한다라는거 압니다.

근데 저는 딱히 이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묻지 않았기에 답변드리지 않았습니다.

묻지 않는데 답변을 다하면 업무가 어렵습니다.

환불이라는 단어에…

이의제기없이 즉시 전액 환불드렸습니다. 5만원이 아니라 50원도 차감한거 없습니다. 차감할생각도 없습니다.

저는 왕복운송비를 지불했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이걸 손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투자라고생각할뿐입니다.

물론 모든경우에 다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손해라고 보는케이스도 있습니다.

순생억지부릴때는 손해겠죠.

제가 답변을 좀 늦게드렸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답변이 느려졌습니다.

특정부분을 문의를 하기시작하는순간부터 (이의제기죠)

저는 고객하고만 대화하지 않습니다. 고객이 무슨요구를 해올지 모르기때문에, 사전에 매장측에 제가 선택할수 있는 선택지를 확인을 합니다.

그에 맞춰 고객에게 대응합니다. 그래서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매장답변이 없으면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고객은 이런저런 요구를 해올텐데, 저는 그걸 독박쓸수는 없습니다. 제입장에서는 매장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해결을 봐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매장답변을 기달려야합니다. 저도 빠져나갈구멍이 있어야하니까요.

제가 환불얘기에 즉시 환불해드린이유가, 고객이 환불요청하기전에 매장으로부터 환불확답을 받아놨기때문입니다. 확답받고 대응했기때문에

원하는대로 바로 처리해줬습니다.

매장이 거부했다면 저역시도 환불이 쉽지 않습니다. 솔직히 거부했을껍니다.

디테일이 다르다…. 어느정도까지 오차를 허용하느냐는 개개인에 문제일껍니다. 그러니 너가 옳다. 내가옳다. 그거에 대한 정답은 없을껍니다.

저는 매장이 환불을 거부하면 저역시도 거부하자는 입장입니다. 대신 수수료를 안받거나 다음주문수수료를 차감해서라도

부분보상을 하지, 내주머니에서 돈을 빼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장이 환불을 수용한다면 그에 소요되는 모든 부대비용은 제가 지불하고 마무리하자는 입장입니다.

5만원 수고비빼라하셨는데, 제가 20년하면서 이런분 5명도 안될껍니다. 대부분 설령 본인이 잘못해도 단돈 1원도 손해안볼려고하지…

디테일이 다른걸 찾아냈으니 구매자잘못이라고할수도 없는 상황인데다가…

본인이 맘에 안드는데 거기다가 수고비까지 받아가면, 기분좋을사람 없겠죠.

제입장에서도 확실히 구매자 잘못이다 라고 할수없는상황에서는 그런비용을 받을수는 없죠.

언제나 성공하는 투자는 할수 없으니까요. 저는 그런부대비용은 일종에 투자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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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존댓말을 씁니다.

오랜기간 거래하신분들중에 가끔… 팩트를 찍어드릴때는 저렇게 반말하기도합니다.

얘기끝나면 다시 존댓말 합니다.

저분은 오프라인매장하시는분입니다.

인스타 검색을 하다 보셨나봐요. 긴가 민가 하니까 저에게 문의를 주셨습니다.

대부분 속아넘어갈만한 사진과 영상이었습니다.

현지판매자 인스타입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대단해보입니다.

동영상에 오늘발송건. 검품건. 물품이 몇십개씩 있습니다.

검수사진이라고 으리으리한 뒷배경에 고가에 제품….

메모지에 (검수중)….

다들 속죠.

링크를 2개 드렸죠.

그판매자가 올린 2일전 검수영상과 , 3일전검수영상입니다. 물품이 20~30개가 놓여있습니다.

촬영방향만 다르지 품목이 똑같습니다.

아시죠 최근 2주동안 못나간거. 그거 모아놓은걸로 보입니다. 오늘입고물건이 아닌 2주 모아놓은영상이라는겁니다.

으리으리한 뒷배경입니다. 매장입니다. 매장서 매장제품 놓고 본인검수중이라고 올립니다.

그냥 종이쪼가리 털레털레 매장 들고가서 매장제품 하나놓고 본인검수제품이라고 올리는영상들입니다.

구매자는 속을테고 판매자라면 눈치채겠죠. 어짜피 구매자 낚는거지 판매자 낚는게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