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KBS 시사 기획창 에서 허위과대광고 문제에 대한 방송을 했는데, 거기에 사망여우가 나오네요..

얼마전 KBS 시사 기획창 에서 허위과대광고 문제에 대한 방송을 했는데, 거기에 사망여우가 나오네요..

저는 유튜브 사망여우를 구독해서 보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거에 속지만,

사람을 속여먹는게 얼마나 쉬운지 보여주죠.

그분야를 모르는 사람은 속을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다이어트 허위광고를 보고…

생각난게 있습니다.

제 예전고객중에 블로그를 하시는분이였습니다.이웃이 수만명이였습니다. (지금은 거래를 안합니다) 이분이 일상생활블로그를 적다가 가방이나 악세사리광고를 한달에 한두번 띄우는식으로 이렇게

하셨었는데…

제가 이분을 보고 블로그로 홍보하시는분들 패턴을 알게됐습니다.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비슷한수준에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 홍보해주는식으로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는걸 알았습니다.

것두 친분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블로그 홍보를 목적으로 서로 모르는사람끼니 만난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어느날 다이어트약을… 본인이 먹고 살이 빠졌다는식으로 홍보를 하시더라구요. 몇명이 모여서 띄워주니 블로그상에서만큼은 확뜨더군요.

그러면서 거의 전업수준으로… 불과 몇달전만해도 그냥 가방팔던 주부였는데, 어느순간 한의사빰치는 전문가가 되어 있는 모습…

밥먹기전에 한포먹고, 심심하면 한포먹고, 고기뜯고 한포먹고… 뭐그냥 한포만 먹으면 살이 쭉쭉빠진다는…

방송을보고 다이어트약을 만드는게 얼마나 쉬운지… 정말 개나 소나 다 자기브랜드로 찍어낼수 있다는사실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죠.

(방송을 보고.. 저렇게 쉬운건지 진작알았다면… 나도할껄… 아니 나도좀끼워주지…)

근데 이쪽바닦도 누군가를 속여먹는다는게 비슷비슷한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