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방가격을 확인해보니…
작년에 엔젤샵 1300위안이였는데 1500위안으로 바꼈네요…
오늘도 체크하다보니 2~3건 가격변동이 있었습니다.
1년에 한번 내지 두번정도 가격을 올리는거 같습니다.
워낙 종류도 많고하다보니 구매자들이 인지를 못하는경우도 많습니다.
구정전후로해서 신상들은 기존 예상가격보다 올려서 받고,
기존껏도 구매하던게 아니면 올리고, 구매하던것도 어느정도 기존가격유지하다 슬금슬금 올립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중고가 되어 버립니다.
물건값인상 x 환율인상.
100위안제품이 x 제가 중국처음왔을때 환율 120이였습니다. 12000원입니다.
시간이 흘러 200위안으로 2배가 오르고 x 환율이 200으로 오르면, 물건값은 2배가 올랐지만 환율때문에 40000원입니다.
제품가격은 2배지만 실제 3배가 넘게 오른꼴이죠.
매년 가격이 올라 매리트가 떨어집니다. 공장들은 물가상승율이라고 얘기하나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기존에 언급한적이 있는데 매장서 1000~2000위안에 판매되는제품에 공장도 출고가는 2~300위안입니다.
실제 매장판매가와 공장도 출고가 사이에 갭이 상당히 큽니다. 그런걸 고려했을때 단순히 물가상승율이라고해서 1~200위안씩 올리는건
물가상승율때문이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울듯합니다.
제가 공장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기때문에 그들이 왜 그렇게까지 올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판매자 입장에서 그냥 생각해보면… 어찌피 올려도 너희는 사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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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통관보장은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종종 반문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돈 환불은되나요…)
이해가안되는부분입니다. 통관보장이 안되는데, 환불은 되느냐….
물건을 구매한이상 그돈은 여러분돈이 아닙니다. 여러분꺼는 물건입니다. 물건과 돈을 바꾼겁니다.
돈을 원하면 물건을 매장에 돌려줘야합니다. (근데 물건이 없잖아요-뺏겼잖아요)
이걸 이해못하시는분들이 생각외로 많습니다.
“그러니까 물건은 못받게되는거 알겠으니, 돈은 받을수 있잖아요”–이말이 꼭 이어서 나옵니다.
또 이해안되는분들…
교환이 안되면 환불해주세요.
교환이 안되는데 환불을…
(나만 이상한가??)
교환은되도 환불이 안될수 있는데…
교환이 안되면 환불해서 다시 구매하겠다….
이게 무슨 논리인지…
아마 제글을 보고도 이해안되는분들 있으실껍니다….
참고로 요즘 통관율 99.9%나옵니다. 11월부터 통관율 99.9%이상 나옵니다
원래 광군전 거처서 구정전후 배송리스크가 어느정도 올라갔었는데…
요즘 그런게 전혀 없네요.
정치적인, 사회적인 문제가 많아서 그런가 이쪽은 아예 관심밖인거 같습니다.
원래 어느정도 한동안 뜸하다가 특정 시기가 되면…
중국서 들어오는…
중국서 가져오는…
중국서 나오는…
이런얘기 언론서 반복적으로 떠들고, 그럼 점점 조여오는데…. 요즘 그런게 없습니다.
한국정부가 11월부터 그냥 손을 놓은듯…
수십년을 하면서 수년간 잘들어갈때도 특정 시기라는게 있었는데… 특히나 11월12월1월… 전혀 그런낌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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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게시판에서 본글이 있습니다.
매장거래를 했는데 불량건에 대한 배송비를 본인이 부담했다는 글입니다.
아마도 구매자라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글을 보는 이들 역시 구매자들이다보니 구매자입장에서만 댓글이 달립니다.
다들 매장을 비난합니다.
저는 판매자이기도하지만,
구매대행을 할때는 구매자입장입니다.(매장에서 사입하는 입장이니까요)
저는 구매대행을 할때 제품이 불량이어도 왕복배송비를 제가 다 부담합니다. 매장에 얘기안합니다.
제가 반송할때는 제가 내고, 매장이 다시보내올때 그들이 내주면 내주는거고 안내주면 제가 냅니다. 그거가지고 얘기 안꺼냅니다.
교환이 많을때는 7~8번도 교환하는데, 이럴때는 제가 받은 수수료전부 까지면서 때로는 제돈을 추가로 부담하기도합니다.
이런케이스는 극히 드문케이스죠. 하여튼 제가 부담합니다.
가방 스트랩을 본인이 칼로 짤라버렸습니다. 하자가 없는데 교환해달라고하면 안해줄거 같아서 직접 짤라버렸다고 본인이 얘기하더군요.
모든 구매자가 그런건 아닙니다. 일부 몰지식한 분들 있습니다.
분쟁에 핵심은
판매자는 불량이 아닌데 구매자는 불량이라고 얘기하는겁니다.
불량에 기준은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서로간에 생각에 차이가 있기때문에 합의점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판매자 이개새끼들 불량인데 불량이라고안하네…
구매자 이개새끼들 불량이 아닌데 이걸 불량이라고하네… 어라 불량을 지가 만드네…
생각도 다르고 기준도 다르기때문에 어쩔수가 없는겁니다.
구매자가 우겨도 답이없고, 판매자가 우겨도 답이 없습니다.
하나가 우기면 대화자체가 안됩니다. 본인은 우기는게 아니라고합니다. 니가 잘못된거지 난 잘못한게 없다.는 식입니다.
해결방법 없습니다.
저는 일관되게 처리하고있습니다. 매장하고에 거래에서는 위에 언급했듯 제가 다 부담합니다.
이걸 상대방에게 반복해서 전가하면 가격이 나한테만 10~20위안 올라가고 심하면 거래가 중단됩니다.
제가 한국에 판매할경우는
불량이고 뭐고간에 반송 비용은 구매자가 모든비용을 부담.
사용중 수리 1년이 됐든 10년이 됐든, 또는 구매자 단순변심으로 교환을하든 다시보내는 비용은 모두 판매자가 부담.
상황에 따라
누군가는 손해를 보고 누군가는 이득을 봅니다.
이런식으로 안하면 해결이 안됩니다. 어느정도는 감수를 해야한다는겁니다.
물건값을 생각하면 배송비는… 특히나 중국내에서 배송비는 큰비용이 아닙니다. 물건값이 1~2천위안씩하는데 중국내 배송비는 편도 10~20위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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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시판에서 본 글입니다.
VS 시계 수리가 되느냐… 는 문의입니다.
수리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으실껍니다.
거래처도 아마 안된다고 할껍니다… 안된다고 하는곳이 많을껍니다. 이유가 다 있습니다.
일단 VS든 뭐든 클린이든 수리는 다 됩니다. 100% 다 됩니다. 대신 문제는 있습니다.
먼저…
댓글이 하나 있었는데 보통 한국서 AS한다고…
10년도 더됐네요.
한때 시계를 전문으로 내보낸적이 있습니다.
제기억에 해운박스로 케이스풀로해서 0.18cbm해운박스에 시계가 세트로 80~90개가 들어갑니다.
박스채로 한국에 떨굴때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나가는 수량이 많은만큼 불량도 쏟아져 나오죠.
우리들이 아는 시계방을 여러곳 가봤습니다. 고치지도 못할뿐더러,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릅니다. (시계가격보다 수리비가 더 비쌈)
본인들도 이게 정품이 아닌걸 알면서도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릅니다. 문제는 대다수가 건전지 교체외에는 아예 손도 못댑니다.
금은방,시계방은 그냥 판매만 하는곳입니다. 자동차 딜러가 자동차 판매만 하지 수리못하잖아요. 똑같더군요.
수리점을 가야합니다.
근데 저렴한곳이 있긴한데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여튼…
시계들은 모두 현지 공장수리가됩니다. 근데 오래걸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두번 얘기해서는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수리문의가 들어오면 답변드리는게…
한국서 하시면 금방수리가 되겠지만 비쌀꺼다…
현지로 보내오시면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최소 한달부터 2~3달까지 기달리셔야한다…
현지공장 수리는 부품교체가 아니면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단순노동력만들어가는건 비용을 안받습니다. 부품교체가 들어가야 비용청구를 합니다.
부속 교체가 아닌 뭔가 체크하고 수정하는데 비용을 받는다면 중간서 받아챙기는겁니다..
문제는 드럽게 처리기간이 깁니다. 그리고 한번 두번얘기하면 처리도 더더더 늦어지는거 같습니다. 가끔씩 반복해서 처리…처리…처리… 노래를 불러야
한두달안에 나옵니다. 이런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수리는 다 됩니다. 수리못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수리는 돈이 안되니까 더럽게 더디게 처리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