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라는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만 있는게 아닙니다.

사고라는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만 있는게 아닙니다.

해운박스 특성상

빼돌려지는물건들도 많습니다.

박스하나 정상통관시켜봐야 본인들한테 1~20만원떨어집니다. 근데 박스하나 원가가 4~500만원입니다. 배송기간이 평균1주일~10일걸립니다.

해운특성상 물건 추적이 안됩니다. 이핑계 저핑계되면 2~3달 버팁니다. 그럼 못해도 수십박스 많으면 백박스 가까이 됩니다.

그거받아서 사고났다고하고 (그냥 잠수타는게 아니라 사고났는데 책임질여력이 없다고 하고 잠수타버리면 정말 사고인가 생각들합니다.)

다른곳에 팔아먹습니다. 박스에 뭐가들었는지도 모르고, 누구물건인지도 알필요없고, 알려고하지도 않고, 그냥 박스당 1~2백만원에 넘긴다고하면 가져들갑니다. 그런물건들이 시중에 나옵니다.

생각해보세요. 뻔히 박스당 원가가 나오는데, 뭐가들었는지만 모르지만 땡으로 박스당 200만원에 준다고하면 다들 받아갑니다. 까서 잘 추스려서 수수료붙여 팔면 돈이 됩니다.

여러분 물건들이 그런식으로 사기꾼손을 거쳐 새로운 주인을 만납니다.

화주인 손님은 물류사고났다고하면 그냥 그런갑다할뿐… 빼돌려진거자체를 모릅니다. 알수도 없구요.

어떤업자들은 도망도 안갑니다. 어짜피 책임안진다고 하거나 책임진다해도 물류비책임이기때문에 물류비 100만원 뱉어내고, 박스 날려서 받은 200만원…. 박스당 100만원 남는겁니다.

​이걸 제가 한두번 본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