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자 잘보세요.

자주는 아니지만…

브랜드명에서 철자가 하나씩 바뀐것들이 나오기도합니다.

난감하죠.

공장이라는게 풀로 특정 그제품만 생산하는게 아닙니다. 일정시간을 할당해서 그시간에만 생산을합니다.

일부공장은 디자인은 같은데 다른 제품명으로 제품을 만들어 내기도합니다. 결국 보세죠.

디자인은 같은데 보세도 만들고 브랜드도 만들고합니다. 그런과정중에

제품이 섞여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퓨마 인데… 푸마, 풀마.

아예 로고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걸 사전에 찾아내면 다행인데…

제가 예전에 언더웨어 600장을 날려먹은적이 있습니다.

CK제품인데 철자 하나가 다른걸 파악못했습니다. 검품인원이 놓쳤습니다.

이걸 다시 회수한다는거 자체가 맞지않아, 평생 입으시라고 드린적이 있습니다.

한동안 잘나가다 그분에게 다시 300장이 똑같은 이유로 나간적이 있습니다.

결국 600장을 입으시리고 드린적이 있습니다. 팬티를 자손대대로 입으시겠죠…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진겁니다.

브랜드라는 개념자체가 중국은 부족합니다.

철자 하나 다른게 무슨상관이냐는 식입니다.

예전에 몽클패딩을 샘플목적으로 타오바오에서 주문한적이 있습니다. 안쪽 만화그려져있는 패치가 뒤집혀져박음질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교환이 될꺼라 생각하고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거부당했습니다.

고객센터에 연락을했습니다.

제품 상세컷에 이부분에 대한 사진이 없다. 따라서 문제가 없다라는 고객센터 답변이였습니다.

이에… 너는 책을 사는데 겉표지만 보고샀는데, 내용을 보니 위아래 인쇄가 뒤집어져있다면 그게 정상이냐? 최소한 너가 영어 철자를 안다면 뒤집어진건 알텐데, 그럼 옷을 입었을때 철자가 뒤집혀져있는걸 알텐데, 광고페이지에서 그부분에 대한 상세컷이 없다해서 이게 맞는거냐…

오래전 예기입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오래전이긴한데… 제가 직접공장을 잡고 돌릴때 패딩을 150~200위안에 생산을 했습니다.

근데 그런패딩을 온라인에서 100~200위안에 팝니다. 막상 어떤건가 하고 샘플겸해서 구매해보면

과연 이렇게 털이 빠지는 패딩을 과연 누가사나 싶지만, 인구가 많아서 그런가 누군가는 삽니다.

아마 50년전 한국사람이였다면 입었겠죠…

그들은 디테일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개선된겁니다.

한국 오프라인매장으로 스카프가 많이 나갑니다. 한번에 한장 두장나가는게 아닙니다. 일일이 체크를 하지못하다보니…

스카프에 브랜드명만 적여있는게 아닙니다. 이런저런 문구가 적혀있는데… 방심하면…

브랜드명이 없다던가, 또는 브랜드명은 있는데 다른문구가 없다던가…

아무리 지적을 해도, 지적할때만 제대로 나오고 곧있으면 다시 뭔가 빠집니다.

저는 이걸 수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잘못나왔어, 없어…

그들은 항상 그럽니다. 그림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