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보장이 득일까 실일까?
통관보장이 구매자에게 득이 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통관보장을 이용하지 말라고 하기도 무리는 있습니다.
통관보장이 예전부터 있던게 아닙니다.
불과 몇년전부터 나온겁니다. 봉이 김선달이 울고가는 신종 비즈니스입니다.
통관보장은 물류업체가 진행하는게 아닙니다.
중간에서 정말땡전한푼없는 사람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통관보장이라는 옵션하나를 두고 총금액대비 10~20%를 추가로 받고 있습니다.
검사율은 절대 10%를 넘지 않는다는겁니다.
검사율이 10%가 나올수도 있고 50%가 나올수도 있고 100%가 나올수도 있긴합니다.
중요한건 물류회사들이 통상 10%가 넘어가면 발송을 중단해버린다는겁니다.
1000원짜리 상품 보장옵션으로 100~200원을 받습니다.
검사율이 10%를 넘지 않기때문에 10개주문받으면 1000~2000원을 받고 많아야 사고건 1건 1000원을 뱉어내면됩니다.
우후죽순 통관보장이라고 튀어나왔다가, 검사율높아지면,
일시정지 ,잠시대기 이런소리하는 업자들 보셨을껍니다. 손해볼꺼 같으니까 정지시키는겁니다.
어짜피 검사율 20% 30%나오면 안받아줍니다. 본인들이 손해보니까요…
결국 여러분돈가지고 한명한테 일부 몰아주고 나머지 챙기는겁니다.
특별한 배송라인이 있어서 보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입장에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개 주문하는사람은 보장을 안받는게 이득입니다. 10개 보내서 10~20%더 줄바에는
사고건을 본인이 감수하는게 더 득입니다.
하지만 하나 주문하고 끝낼 사람은… 10~20%더주더라도 옵션을 거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겁니다.
참고로 통관보장을 받으실때 주의하실부분입니다.
일단 사고나면 말을 바꾸는 업자들이 많습니다. 보장이라고해놓고 그리고선
보험료라고 10~20% 받아놓고, 사고나면 물건값만 뱉어내고 끝낼려고하는업자들도 있습니다.(보험료는 소멸시킵니다. 업자가 챙기는거죠. 그걸로 사고건 부분충당합니다.) 그리고선 재주문해서 보내면 다시 보험료 내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