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해외직구 하면,
<<<개인정보라고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하기도뭐하고…>>>
이름,전화번호,통관부호 싹다 털립니다.
랩을 사든 정품을 사든 100% 털린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통관부호가 나온이유가 주민번호 도용문제였습니다.
통관부호가 나오기 전에는 주민번호였습니다. 주민번호 노출을 막기위해 임의 숫자인 통관부호가 나온겁니다.
통관부호는 의미없는 숫자라 노출되도 아무 의미도 없는겁니다.
어제 손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물건받을게 없는데 관세청에서 통관완료됐다는 문자가 온겁니다.
캡쳐내용 보고.
예의주시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세관에서 택배사로 인계되는거 보고…
오늘오전 손님에게 택배사에 전화해서 주소지변경요구한뒤 물건받아 쓰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수령자 이름,전화번호는 본인꺼라 해당전화가지고 전화해서 주소지변경해달라고하면 쉽게해줍니다.
그럼 꽁으로 가방생기는겁니다. (품목이 가방이였습니다)
관세청에서 통관문자가 모두 날라오는게 아닙니다. 안오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관세청이라고 적혀있지만
관세청에서 보내는게 아닙니다. 담당관세사가 보내는겁니다. 수많은 관세사 중에 문자보내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고
대부분은 안보냅니다. 그래서 인지를 못하는겁니다.
해외직구 한번이라도 해보신분이라면 그 통관부호로 수도없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세관에서도 그걸알기때문에 통관부호가 생긴것이구요.
제가 도용한것도 아니고, 저한테 물건걷는 물류사가 도용한것도 아닙니다. 어디서 빠져나가는건지,
모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한국세관직원이 빼돌릴수도 있는겁니다.
저도 도용당합니다. 예전에 이걸 인지하고, 물류사부터 세관까지 다 연락을 취했던적이 있습니다.
어디서 문제가 된건지 찾아낼수 있을까 싶어 확인해봤는데…
결론은 잡아낼수가 없다는거였습니다. 이름,전화번호,통관부호를 볼수 있는 사람이 수십명입니다. 물류회사만 해도 거치고거치고 거쳐가는거고 포워딩,콘솔등등,세관부터 관세사까지 세관만해도 한두명이겠습니까.
수십명이 내정보를 보는데 어디서 빠져나갔는지 찾아낼수가 없다는겁니다.
이게 특정 어느 물류회사에서 빠져나가는게 아니라고합니다. 그냥 어디로 보내든 그냥 다 털린다고합니다. 그래서 통관부호가 나온것이구요.
도용이 중국서 한국들어가는거에만 도용되는게 아닙니다. 전세계에서 한국들어오는 모든물건에 도용된다는겁니다.
미국서 한국들어가는 물건에 제명의가 도용되더군요. 저는 미국구매를 해본적도 없습니다.
세관에 연락해보면 방법이 없다고합니다.
직구해서 도용안당하면 그게 이상한거고,
그래서 피해보신거 있으세요? 없죠.
그냥 그려려니 하셔야합니다. 방법없습니다.
이런 답변만 해줍니다.
피해보는건 사실 없죠. 찜찜할뿐…
저도 처음엔 찜찜했는데… 지금은 딱히… 전화스팸받잖아요. 똑같은겁니다.
저희가 스팸문자,전화받았다고 경찰서 가지는 않죠.
이건… 타이밍 잘 잡으시면 꽁으로 물건 챙길수 있습니다.
오늘도용이 안되도 1년뒤에 도용될수가 있습니다. 관세청싸이트에서 조회를 하면 내통관부호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행됐던 또는 진행중인목록이 나옵니다.
과거야 끝난거니 상관없고. 가끔 조회하다보면 운좋으면 통관진행중일때 이걸 발견할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건 내꺼되는겁니다…. 주소만 바꾸면됩니다. 잘 지켜보다가 택배사 인계되는순간을 노리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