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이나 반품에 있어서 포장이 중요하다라는거 아실껍니다.
포장이 조금만 찢어져도 처리가 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
포장은 둘째고 신발같은경우 밑창바닦에 모래먼지가 박혀도 처리를 안해주는경우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너무하다고할수 있지만,
잘생각해보면… 밑창 어짜피 하루만 신어도 흙먼지에 오염되는데,
밑창에 볼펜자국하나라도 있으면 그걸로 트집잡는 구매자를 생각하면
어찌보면 매장이 이해가 됩니다.
너는 완벽한걸 찾으면서 반품은 왜 완벽하게 하지 않느냐… 그럼 나는 저걸 어디다 다시파냐. 매장말이 틀린말은 아니죠.
한국 쇼핑몰들 상세사진 하단부분에
반품시 절대 제품에 송장붙여 반송하지 말라는 문구가 종종있습니다. 포장해서 외부포장지에 송장붙이라는 의미죠.
실제 반송들어오는거 보면 가관도 아닙니다.
포장은 없고 브랜드박스에 송장붙여오는사람들부터…
이새끼 이거 사람새끼 맞나 싶을정도로…
무개념 반품들.
직접 겪다보니 손님과 매장중간에서 매장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지난주같은경우
물건이 한국으로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QC만보고 맘에 안든다는…
매장에서는 가져오며 환불해주겠다.
단 포장을 뜯으면 안돼…
박스포장도 뜯으면 안돼.

외부박스까지 포장되어 있는데…
내용물을볼려면 박스를 뜯어야하는데…
결국
말이 좋아 반품하면 환불해준다는거지…
한마디로 환불못해주겠다는걸 말만 바꾼…
하여간 다툼끝에 환불은 받았습니다. 재포장비용은 매장측에 지불했습니다.
재포장비용 15위안을 요구해서 지불했습니다.
중간에서 매장을 보면
또는 고객을 보면…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