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업자들간에 수준차이가 나는 이유…
제가 생각하는걸 적어보겠습니다.
덧셈뺄셈을 잘하는거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상주기간입니다.
1년,2년… 이걸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2010년 기준으로 현지에 있었느냐, 없었느냐입니다.
그럼 왜 2010년인가…
바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입니다.
이유를 대충 짐작하신분도 있으실껍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직전부터 대대적인 단속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는 그런단속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상관인가…
요즘 공장거래는 할수없다. 이얘기가 참많습니다.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2010년 전에는 누구든 공장거래가 가능했습니다.(물론 공장을 찾는것도 일이긴하나. 그걸 찾아내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지만, 또는 다른블로그통해서 글을 보신분들도 있지만,
엄청나게 많은 삐끼, 호객꾼들이 상가앞에 있죠. 이삐끼들이 예전부터 있었던게 아닙니다.
아예 없었습니다.
단속이 있은직후에 생긴겁니다.
삐끼가 있을이유가 없었습니다.
공장들조차 대놓고, 매장을 열고, 책상놓고, 창업박람회마냥 홍보를 했으니까요.
그당시에는 공장을 찾아내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방문하면 그중에 하나씩… 본인들이 직접 생산하는제품이라고 보여주고, 어느정도 소통이되면 아예 공장자체를 오픈해줍니다.
저역시도 수많은 공장을 방문했었으니까요.
공장을 직접 방문해서 생산장면을 구경하고 했으니까요.
이게 무슨 큰손이어서 가능했던게 아닙니다. 단속이 없으니 아무나 와서 볼수 있는환경이였습니다.
그게 싹다 없어졌죠.
그당시 알던 공장들을 통해서 지금까지 아름아름 유지가 되거나 주변공장들과 연계되서 거래를 유지하는분들이 많습니다.
그이후 뛰어든분들은 절대 찾아낼수 없는 정보라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