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났네..

가방을 3개 구매했고 1개가 나왔다고합니다. 2개는 아직 매장출고전인거죠.

이미 나온 가방은 단풍샵제품이라고합니다.

여튼 단풍샵 제품이 맘에 안든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3개를 몽땅 환불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이에 판매자는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처리해주겠다고합니다.

아마도 환불얘기가 나오면서 서로간에 신뢰가 깨지기 시작한듯보입니다.(이건 어디서나 흔히 발생하기때문에 아무 의미도 없는부분입니다)

저는 저글이 올라오는순간 어떤댓글들이 올라올지 예상은 했습니다. (편가르기가 나올꺼라 예상했습니다. 현지 사정은 전혀 모르는… 구매경험만 있는분들은 그냥 맹목적으로 말을 따르지 않는 판매자를 욕할꺼가 뻔하하죠. 근데 이번건은 의외로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어졌습니다.)

댓글들을 일부 발췌해봤습니다. 댓글만 50~70개 달렸던데…

저 판매자는 중셀인가요? 국셀인가요?? 뭐가 국셀이고 뭐가 중셀인가요?

(중셀?= 매장??? 현지매장하고 다이렉트 거래를 못하니 중간 대행을 끼는건데… 매장거래한들 품질이 바뀔런지…)

댓글중에는 맞는 말인거 같은 댓글도 있고, 참 난감한 댓글도 보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간 정확한 생각을 알지는 못하지만…

제 생각으로 판단하건데…

구매자는..

내가 맘에 안드는데 환불받는게 뭐가 문제냐.

무슨 수수료를 17만원을 떼냐.

이게 핵심인듯하고.

판매자는..

나는 구매대행이고, 구매자가 요구하는 대로 행동했기때문에 문제가 없다.

원하면 환불은 해주겠으나,

내가 원래 받아야하는 수수료부분은 받아야겠다.

그리고 모든건 이미 공지했다.

이게 핵심인듯합니다.

일을하다보면 많은 트러블이 생깁니다. 아니 매일 있죠…

제가 20년이 넘었습니다…

양쪽에 입장에서보면 둘다 맞는말입니다. 근데 그게 잘못된겁니다.

내입장에서 맞지만, 상대방입장에서도 맞기때문에… 결국 내가 양보하지 않으면 다툼은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본인 잘못입니다.

구매자라면… 누구도 강요한적 없습니다.

판매자라면… 상대방을 애초에 인지시켰어야죠.

그게 말처럼 쉽지않죠.

원래 저는 판매자 잘못이다, 구매자 잘못이다라고 양자 택일인데…

근데 이건은…

이건은 둘다 문제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서로가 본인에게 유리하게 글을 적기때문에 정확한 사실여부는 모르겠으나, 올라온 글만을 토대로보면..

구매자는 판매자 잘못만나서 금전적 손실을 본걸로 보이고.

판매자는 구매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걸린겁니다.

제가 저글을 보고 처음생각한게 나한테는 오지말길….

근데 오죠. 오래하면 수도없이 옵니다. 그걸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죠.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는문제라,

판매자나 구매자나 생각을 해보셔야할부분이라 올려보는겁니다.

모르는건 죄가 아닌게 아니라 죄입니다.

죄더라구요… 남에게 피해가 가니까요…

제가 판매자, 구매자 둘다 문제가 있다 했습니다.

정말 특이한 분들이 만났습니다.

구매자를 보면…

3개를 구매했는데 1개가 맘에 안드니까 3개를 환불하겠다는거자체가…

업자에게는 상당한 리스크이면서 피해입니다.

금전적인 피해는 아닙니다. 하지만 훗날 이업을 못할수도 있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업자는 구매대행입니다. 자기물건 파는게 아닙니다.

구매자가 원하는 특정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걸로 보입니다. 전부 알려진 매장들입니다.

환불… 말은 편하고 쉽죠.

물건이 나와서 맘에 안드는거야. 매장에다가 고객이 맘에 안들어하니 환불을 좀 해달라고 얘기하겟지만,

물건이 나오지도 않은 매장에 맘에 안들꺼 같으니 환불해달라고하면??? 이걸 매장이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물건 보내지도 않았는데 맘에 안들꺼 같으니 환불한다… (매장이 무슨얘기해올지 뻔합니다. 너 계속 이러면 너한테는 안판다. 이얘기 나옵니다.)

맘에 안들어서 환불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2개매장은 물건이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본인이 물건을 가지고 본인물건을 판매하는사람이라면 상관이 없죠.차라리 그건 편하죠. 귀찮게 물건이 오고갈필요도 없이 그냥 받은돈 돌려주면 끝나는거니까요.

문제는 구매대행입니다. 틀림없이 매장이… 환불??? 왜???? 물어볼껍니다. 매장도 업자가 구매대행이라는거 압니다. 니들손님은 왜그러냐…이얘기 나옵니다.

업자는 매장에 미안하다는 말외는 할말이 없습니다.

이런상황에서 구매자인 나는 상관없다는 말이 나올수 있을까요?

이게 누적이 되면 매장은 업자에게 팔지를 않습니다.

구매자는 나는 이번뿐인데라고 나와 무슨상관이냐고 할껍니다.

다른사람들은 모른다. 나는 이번만 그랬다…

이게 보통 구매자들 반응입니다.

근데 업자입장은 다르죠…

누구는 그럽니다. 구매대행이 돈받고 대신해주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아닙니다. 대신욕을 받아먹는게

구매대행이 아니라는거죠. 구매대행이니 구매해줬잖아요.

구매대행은 손님을 대신해서 현지사정에 밝은 사람이 대신 업무를 봐준다는거지 책임을 진다는게 아니라는거죠.

책임을 지면 그건 구매대행이 아니라 그냥 지물건 지가 파는겁니다. 이거는 완전히 조건이 달라져야합니다.

글을 보면 구매자가 랩첫구매자인거 같은데…

저는 오래하다보니까 딱보면 어느정도 압니다.

이런물건 처음구매하는사람이 여러개를 주문하면 받지를 않습니다.

한번은 열몇개를 구매하시길래…

판매를 거부한적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재판매목적이라는 말을 듣거 거부한거죠.

많이 팔면 그만큼 남겨먹으니 좋지만, 어짜피 본인이 소화못할꺼가 대화를 해보니 파악이 됩니다.

이거 만약에 본인이 생각한거랑 여러면에서 다르면 뒷감당 못할텐데… 저한테 전가하셔도 저도 답안나온다고,

하나받고 맘에들면 그때 늘리시라고…

그양반 하나도 안사고 내뺐는데… (그때 팔아먹었으면 돈좀 남았을텐데… 아쉽긴한데. 그분이 이런물건 처음 구매였는데 열댓개가 다 본인맘에들고 그거 다 팔수 있었을까요?)

안되면 뭐 환불받지 이런생각을 가지고 해버리면… 누군가를 피똥쌉니다.

결제를 하고… 생각지도 않은 행동이 나오면…

잘못하면 본인이 생각지도 않은 피해보거나 남에게 피해를 줄수가 있습니다.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캡쳐를 안했지만 제품사진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제가보니 정상입니다. 아무 문제가 없는제품입니다. 불량이라고하며 불량이 되긴합니다.

제가 항상하는 말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불량아닌게 어딨는데??? 다 불량이지.

제가 캡쳐한 댓글중에는 어디가도 구매못할 구매자라는 댓글이 있습니다. 맞는말입니다.

아마 판매자들이 보면 “비나이다 비나이나 나에게는 오지마시기를 비아니다” 이럴껍니다.

랩은 100원. 정은 1000원. 본인이 원하는건 5000원품질. 답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뭐라 할수는 또 없어요. 어찌보면 구매경험이 많지 않으면 당연한겁니다.

그래도 뭐… 그로인해 누군가 피해를 본다면… 그건또… 다른문제가 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신중하라는얘기입니다.

그리고 다른덴 안그런다.

이런얘기는 할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얼마나 무개념 말인지 모르는건지…

특히 댓글들에 주로 달리는데….

다른 업자는 어떻다…

다른덴 안그런다…

다른덴 안그러겠죠… 저긴 저기고 거긴거길테니까…

판매자도 이상합니다.

판매자…

수수료…

아무리 구매자가 만만하더라도…

판매가는 사전에 알렸으니 문제는 없다고봅니다.

이번건에 가장큰 문제는…

수수료인듯보입니다.

마지막 댓글이 그 판매자가 적은 댓글입니다.

솔직히 이해할수없는… 말이죠.

구매자ㄱ 머리꼭지가 돈 이유중 제일큰게 수수료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이 맘에 안들어서 환불하는데…

(구매대행업자가 난처하다는걸 이해하면 미안할테고, 이해못하면 그런거 없겠죠)

어찌됐든 환불요청들어왔으면, 물건이 나간것도 아니고, 심지어 2개는 출고조차 안된거고,

순양과 단풍매장특성상 환불이 무리없이 될꺼라고 보여지는데..

환불수수료를 달랍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보면 아무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제가 언급했듯 수수료를 100원을 받든 100만원을 받든 그건 판매자 맘이고, 이미 알고

구매한건 구매자입니다. 그러니 그걸 뭐라할수는 없겠죠.

근데… 저도 저댓글을 보고 놀라웠죠.

이게바로 신창조 경제인가…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수수료를 내야한다???)

공지에 취소시 환불수수료를 차감한다는 내용이 있긴합니다.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 환불수수료라는게.. 물건이 왔는데 돌아가는 택배비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구매대행수수료를 환불수수료라고 청구해 버렸습니다. 이건 전혀 생각지도 못한겁니다.

애초에 의문이 들었던게 3개를 주문했는데, 2개는 애초에 나오지도 않았으니 비용이나 노동력 들어간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럼 1개 매장에 물건돌려주는데 17만원????

알고받더니 3개 제품 대행수수료를 취소수수료라는… 이름만 바꿔서 청구한겁니다. 그냥 말장난한겁니다.

물건이 나오지도 않은것조차 건당 250위안씩 차감, 나온건 거기에다가 검품비까지 차감…

결론은 구매자가 환불하든말든 나는 챙길거 다 챙기겠다… 이거죠.

(판매자는 나름대로 논리를 피겠지만… 다른 판매자들조차 그걸 이해못할껍니다. )

이러면 싸움이 안날수가 없죠.

제가 자세히 보니 공지에 그런 얘기가 있긴합니다. 취소시 구매수수료를 차감한다…

근데 이거를 이해할사람이 과연 있을까… 판매자인 나조차도 이해가 안되는데…

구매자가 진상이든 또라이든 미친사람이든 정상이든 뭐든간에 본인만 돈 날리는 상황이 왔는데…

구매자 본인은 돈날리고 구매대행업자는 100%다 챙길꺼 다챙기면…

이러면 과연 싸움이 안날까요?

물건을 떠안는게 아니라면

좆같아도 환불해주고,

안좆같아도 환불해주고,

이게 맞는건데.

내가 잘못한게 없어서 굳이 받아야한다면 내가 지출한 처음물건에 대한 택배비나 포장비 정도를 받아야 맞는데…

물건 하나 나왔고 그제품돌려보내는데 왕복택배비 넉넉히 30위안이면되는데… 그걸 굳이 250+250+250+거기다 물건나온건 검품비까지… 마지막 한방울까지 뽑아먹겠다는게 보이는데…

구매자가 바보가 아니라면

구매자 눈이 안돌아가면 그게 이상할듯…

****경험없는 구매자가

사기는 아니지만 좀 과한..판매자를 욕하기엔 무리가 있긴한데… 사기는 아닌거 같은데..

애초에 공지는 다해놨으니 사기라고까지 할수는 없지만… 이건 누가봐도 말장난인데…

그런 판매자를 만난 그런케이스 인거죠.

>>>>

댓글중데…

매장 인증에 대한 입장차이에대해…

저는 인증에 대해 때론 대놓고 승질부릴때가 있습니다.

말싸움하다 가시는분도 있습니다.

정도라는게 있는겁니다.

사실 이건에 대입하면 모든게 생각하기 나름인겁니다.

구매대행이기때문에 모든책임은 구매자 본인이 지는겁니다. 판매자는 그냥 팬티만 빼고 다 보여주면됩니다. 수수료만 받으면됩니다.

근데 책임을 구매대행에게 전가하죠.그럼 판매자는 보여줄필요가 없는겁니다.

이게 욕심에서 나오는겁니다. 책임은 못지겠으나 인증은 확인해야겠다.

이게 잘못된겁니다.

보여주면 좋은거고 안보여준다고 업자를 사기꾼으로 몰고가면 안된다는겁니다.

구매하기전에 사전에 얘기를 하고, 협의를 해놓고 해야지.

구매하기전에 매장입증해준다는 조건으로 구매한다던가….

물건이 나왔는데 이러이러한 부분이 의심스러워서 확인차 요청을 한다던가 그래야하는데…

그냥 뒤늦게 막무게내식으로 이유도 없이 입증???

책임은 책임대로 지라고하고…

까라면 까야하고…

그거 당연한거 아닙니다.

제가 어떤경우까지 있었는지…

제품하자는 아니였어요. 맘에 든데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구매자로서

권리로서 확인을 해야한다면서 대화내역을 보여달라고합니다.

제품에 하자가 없고 (이건 제의견이 아닙니다. 구매자가 만족을 한제품입니다), 발송까지요청했고,

근데 왜 확인이 필요하신건가요라는 물음에

권리랍니다.

제가 여기서 더 끌어봐야 득될게 없다보니…

대화내역에다가 메신저상에 송금내역까지 보여 줬죠.

송금내역이라는게 송금내역만 캡쳐해준게 아니라 메신져상에 주고받은 대화내역상에 포함된 송금내역.

결국 대화내역을 길게 캡쳐해줬는데 거기에 송금내역이 포함된거죠.

그분이 하는말이 이제는 통장내역을 달랍니다. 은행에서 출금내역…

그분이 하느말이 권리랍니다. 구매자 권리. 판매자에 통장내역부터해서 돈에 흐름을 보는건 권리랍니다.

내돈이니까… 본인돈이였으니까… (돈이랑 물건이랑 바꿨잖아. 근데 그게 왜 지돈인데)

이게 받아주기 시작하면 이렇게 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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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구매자라면 사전에 본인이 어떤문제가 생길수 있을지 파악하는게 중요할듯하고,

구매대행이라면… 최대한 공지로, 모든경우에수를 공지해서 초반에 분쟁을 막는게 좋을껍니다.

****** 구매대행하시는분이 추가로 댓글을 올리셨더라구요…

수수료관련해서는 이미 공지를 애시당초 다했다라는 입장이시더라구요. 그러니 본인은 문제가 없다.

그렇게 얘기하면 사실 구매자입장에서는 할말은 없습니다… 애초에 공지 다 했으니… 이제와서 수수료얘기를… 근데 보통 그렇게까지 안하죠. 조건이 구매자가 너무 불리한데…

융통성을 좀 발휘해야합니다.

무조건 다 조건을 들어주라는건 아닙니다.

저같은경우는

공지 조건상 한국도착건에 경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반송비용은 구매자가, 그게 설령 초기불량 이라할지언정…

그리고 구매자가 잘못주문해서 교환한다해도 현지서 나가는 재발송비용은 제가 냅니다.

4년5년쓰다 수리건도 재발송비용은 제가 냅니다.

그렇게 공지해도 누구하나 4년5년쓰다 수리받는거에 대해 재발송비용 본인이 부담한다는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초기불량은 죽어도 본인이 못낸다고하는건 많죠. 공지만 그렇게 할뿐이지 청구하지는 않습니다.

이게 융통성이라는겁니다.

공지는 그냥 공지일뿐인거고… 최대한 트러블없이 마무리를 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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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자라면 1개라도 물건 받고 나머지를 환불하던가 할껍니다. 물건 보지도 않고 싹다 환불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판매자라면 3개값 받은 그대로 다 뱉어내고 더이상 대꾸 안할껍니다. 리스크라는게 존재하기때문에 보이는게 모두 다 내돈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건은 투자실패 기본 비용손실. 끝. 다른거에 전념하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