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건이지만 격추는 아닙니다.

3월들어 여기저기서 격추 얘기가 꽤나 들렸습니다.

저도 3월12일건에서 검사건이 일부 나왔습니다. 12일건 이후엔 정상적으로 모두 들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면 아직까지 올해는 문제된건 1건도 없습니다.

일단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격추가 한건도 없습니다.

일단 3월12일건은 격추라를 말은 안하겠습니다. 격추라는건 못받는건데. 못받는다라는건 물건을 포기했다라는겁니다. 근데 저는 포기안했습니다.

그말은 검사건이지만 정상적으로 수령하실꺼라는 예상을 합니다.

현재 3월12일건 작업중입니다.

별도 비용지불하고 빼낼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그래서 100%인겁니다.

저희라고 무슨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안걸리는건 없습니다. 걸려도 빼낸다면 그건 격추가 아니잖아요.

누구는 걸린걸 어떻게 빼느냐마느냐하지만… 그건 그사람 사정이고, 저희는 빼내고 있습니다.

작업비용으로 200위안이 소요됩니다.

처음 이작업이 될때…

통관보장도 안하는데… 빼내주는조건으로 200위안이면 구매자가 전부 부담해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200위안 몽땅 부담하면 받은수수료 다 뱉어내라는 말인데… 그럼 무료통관보장하고 뭐가 다르지???

그래서 나온결론이 반반부담입니다.

솔직하게… 니가 다 부담해 라고하면 존나 지랄할꺼 뻔해서 반반부담하는걸로 결론낸겁니다.

12일검사건때문에..

해당되신 분들에게 100위안만 줍쇼…

근데 그돈을 전부 받아내는데 1주일 걸렸습니다. 줄거면서 시간끄시는분들이 항상 있습니다.

놀라운건…

이상황에 200위안 영수증 있냐고 물어보시는분도 있더라는겁니다.

이게무슨 물건사는것도 아니고… 저사람은 내가 삥땅치는걸로 아나?? 싶기도하고…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 라는생각도 들고…

걸리신분들 송장 조회하시면 결국 폐기로 나옵니다. 그럼 물건이 폐기된거냐… 아뇨.

수십위안짜리 싸구려 제품으로 바뀌어서 그게 폐기된거고

구매자분들 실제물건은 작업을 통해 별도로 빠져나옵니다. 다른송장으로 해서 한국서 정상적으로 받습니다. 따로보내드리는겁니다.

그러면

대체물건값. 한국서 택배비,포장비가 별도로 들어가는겁니다.

200위안에서 얼마가 남을까요??? 몇십위안 남지 않겠습니까… 그걸 혼자먹는지 두명이 나눠먹는지 그거까지는 제가 알수없지만,

빼내주는 대가 치고는 저렴한거라 보여집니다.

저는 운송비가 조금 비싼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좀더 저렴한 물류를 이용할수 있는데

조금 비싼 물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당10위안+ 무게500그램당 2~3위안이 더들어갑니다. 한국돈으로 개당 수천원입니다. 하나씩생각하면 금액이 적지만…

한달로 생각하면 결코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근데 그 돈을 포기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죠. 걸리면 빼준다니까… 그거때문에 이용하는겁니다.

그리고… 지금 이용하는 물류가 귀찮고 번거로운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번 주문하신분들은 본인이 송장을 받고 몇일지나고나서 관세청에서 송장조회가 되고, 몇일뒤에 물건을 받더라.

시간 패턴이 거의 일정합니다.

근데 여기물류는 패턴이 일정치가 않습니다. 물건을 걸렸을때 빼내는건 둘째고 검사율자체도 낮습니다. 올해 3월12일 1번 걸린겁니다. 그외는 한번도 없습니다.

무대뽀로 밀어넣는식이 아니라, 분위기가 어정쩡하면 물건을 대기시킵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적인 패턴에서 + 3~4일정도 늦어지는게 많습니다.

그거때문에 받는사람 입장에서 본인이 생각한 날짜에 조회가 안되면 바로들 문의를 해오니까. 그게 좀 번거롭습니다.

이 방식이 오래가길 바랄뿐입니다. 영원한건 없습니다. 나중에 새로운 방식이 또나오겠지만, 그새로운방식이 나오기전까지는 리스크를 안고 가야하니까요.

내일 문제생긴다고해서 기존에 해왔던 저러한 작업들까지 부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